
인공눈물 재사용, 괜찮을까?
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리세요
인공눈물은 눈을 촉촉하게 해주기 위해 사용하는 안약입니다. 건조한 눈, 눈물 부족, 안구 충혈, 안구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인공눈물은 크게 일회용과 다회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려야 합니다. 다회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어 개봉 후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일회용 인공눈물은 왜 재사용하면 안 될까요?
일회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. 따라서 개봉 후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. 미생물이 증식한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눈에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실제로, 2016년 미국 FDA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재사용하면 세균성 결막염, 각막염 등의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
다회용 인공눈물도 무조건 안전할까요?
다회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어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하루 6회 이상 점안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다회용 인공눈물에 포함된 방부제 성분인 벤잘코늄은 각막 세포 성장을 억제하거나 드물게는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하루 6회 이상 점안하면 방부제 성분이 눈에 쌓일 수 있어 각막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.
인공눈물 재사용에 대한 실제 리뷰
일회용 인공눈물을 재사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.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경제적인 이유나 편의상 일회용 인공눈물을 재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일회용 인공눈물을 재사용한 후기를 보면, 다음과 같은 의견들이 있습니다.
- "눈이 더 건조해지는 느낌이 든다."
- "눈에 염증이 생긴 것 같다."
- "눈이 따끔거리는 느낌이 든다."
일회용 인공눈물을 재사용하면 눈에 2차 감염이나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, 재사용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.
인공눈물 재사용을 피하는 방법
-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립니다.
- 다회용 인공눈물은 하루 6회 이상 점안하지 않습니다.
- 인공눈물을 사용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.
-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용기 끝이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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